653 장

비서실 직원들은 자신들이 엄청난 비밀을 발견했다고 생각했다!

몇몇 사람들은 푸쓰한과 옌완완의 가십거리가 무척 궁금했지만, 푸쓰한 곁에서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은 모두 한 가지 원칙을 알고 있었다. 바로: 사장님의 사생활은 적게 듣고, 적게 보고, 적게 말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

그냥 자기들끼리 밥 먹으러 가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이었다.

사장실 문이 닫히지 않고 반쯤 열려 있었다. 완완은 바로 문을 밀고 들어가 점심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던 남자가 자신이 만든 다진 고추 생선 머리를 먹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푸쓰한은 소리를 듣...